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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소재가 만났다!… ‘바이코즈’
  • 신지훈 기자
  • 등록 2014-05-30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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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J, 착한 가격•편안한 착용감 자랑하는 인클라인 시리즈 런칭… 김 본부장, “안경 3장 이상 이용하는 문화 만들겠다”
 
국산 아이웨어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5월 ‘VYCOZ(바이코즈)’를 런칭한 KNJ코퍼레이션이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했다.
 
made by korea의 자부심 속에 개발 출시되는 바이코즈는 최고의 소재와 최상의 디자인으로 가장 한국적인 스타일을 세계에 확산시킨다는 당찬 목표 아래 출시되는 브랜드다.

KNJ코퍼레이션의 공동대표 겸 영업 본부장인 김진영 본부장은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는 한순간 반짝 유행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그러나 바이코즈는 소비자의 사랑을 오래 받을 수 있는 ‘완벽한 안경’을 꾸준히 개발해 쉼없이 차근차근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년 이상 글로벌 콘택트렌즈 기업에서 영업 노하우를 쌓은 김진영 본부장과 안경테 제조, 수입, 소매 등 안경테 영업 경험이 풍부한 정병재 공동대표가 함께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경, 안경사가 필요로 하는 안경을 공급하고 있는 KNJ코퍼레이션은 그만큼 기대감이 큰 회사다.

다음은 획기적인 제품 개발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바이코즈에 대한 김진영 본부장의 일문일답이다.

-바이코즈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해달라.

“콘택트렌즈 영업을 하면서 프레임에 대한 관심이 컸다. 콘택트렌즈는 연구•발표된 학회 논문 등의 자료를 취합해 지식을 전달하는 반면, 안경테는 눈에 보이는 장점을 직접 설명하고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다만 평소에 내 스스로도 국산 브랜드보다 해외 컬렉션을 먼저 찾게 되는, 다시 말해 국내에 유통 중인 안경이 조금씩은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
 
‘왜 국산 브랜드 중에는 내 얼굴에 어울리는 안경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었고 바로 이런 점에서 소비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안경, 합리적인 가격에 안경 착용자에게 잘 어울리는 안경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져 바이코즈를 만들게 되었다.”

-바이코즈의 강점은 무엇인가.

“바이코즈는 최고급 소재만 사용한다. 우선 림 프런트 부분은 스위스의 BIO EMPLA사 제품, 템플은 독일 스테인레스, 템플 팁은 일본제 RUBBER, 노즈패드는 독일의 실리콘 등 세계 최고의 소재를 사용해 각 부분을 결합했다.

템플에 적용한 두께 0.5T의 독일산 스테인레스는 마이키타와 아이씨베를린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사용해 이미 품질이 입증된 소재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팁도 아이보리 컬러와 블랙을 사용해 심미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일본산 소재를 사용했다.

저가의 재료를 사용한 안경테는 컬러가 어설프고 표면에 유광 코팅을 하기 때문에 6개월 후 쯤 코팅이 벗겨져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바이코즈는 코팅 처리가 필요 없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표면 처리된 스위스 바이오 엠플라 원재료를 채택해서 피부 트러블이 없고 렌즈 삽입 중 코팅이 벗겨지는 일이 없다.

또한 바이코즈의 매력은 미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상태에서 가장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는 점이다”
 
-바이코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바이코즈 인클라인 시리즈 특징은 8g 전후의 가벼움과 나사 없이 조립된 ‘스피어 허브 시스템’ 즉, 힌지와 힌지 앞 러그부분(프런트와 힌지를 연결해주는 각진 메탈)이 정면과 측면에서 에지 있게 살아나 바이코즈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려주고 있다.

그리고 러그 메탈 성분도 연철로 처리되어 손쉽게 경사각을 잡을 수 있게 된 부분이 누진다초점렌즈 착용자를 위한 가장 큰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바이코즈의 포지션은 어딘가.

“주 타깃층은 30~50대의 직장인이다. 바이코즈는 댄디한 비즈니스룩과 캐주얼 등 어느 스타일에도 구분 없이 잘 어울리고, 자칫 불편할 수 있는 안경 착용을 만족시키기 위해 경량화와 우수한 착용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바이코즈는 안경의 교체주기가 8개월에서 12개월이라는 점에 감안해 모자나 의상, 신발 등에 매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패션화를 주도한다는 생각에서 생산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안경시장은 그날그날의 패션과 기분에 따라 안경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즉 소비자가 3~4장의 안경을 보유할 수 있는 인식 개선을 통해 시장 크기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장 파이를 키운다는 것이 어느 한 회사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것이므로 이제는 안경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안경에 대한 문화를 새롭게 형성해 나가야 한다.

이런 판단에서 바이코즈는 3구 케이스를 따로 제작했다. 세 장의 안경을 보관할 수 있는 이 케이스는 바로 바이코즈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상징물이다. 새로운 안경 문화 형성의 시작이 바이코즈가 될 것이다.”

-바이코즈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운다는 것이다. 어느 한순간 ‘반짝’ 뜨다가 사라지는 브랜드가 아니라 오랜 시간 소비자한테 선택받는 안경테로 자리 잡고 싶다.

국내 안경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안경 착용인이 ‘바이코즈’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이다. 더 나아가 시력개선 사업에도 일조하고 싶다.”

김진영 본부장은 인터뷰 말미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을 인용했다.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라고 하여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리석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는 이 문장이 곧 바이코즈의 운영 철학이다.

김 본부장은 “바이코즈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매번 최고의 제품으로 안경사와 소비자를 찾겠다”며 “최고 제품을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이고 빠르게 안경사에게 공급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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