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안경착용인, 연령 높을수록 브랜드 선호… 남성 44%, 여성 30%가 유명 브랜드 찾아
일본의 GFK 광학부서가 최근 18세에서 69세 사이 3,789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조사 결과, 일본 소비자들의 안경 구매는 다음과 같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첫째, 남성이 여성보다 안경을 더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60% 이상의 남성들은 2장 이상의 안경을 갖고 있으며, 여성이 2장의 안경을 소유하고 있는 비율은 47%로 남성에 비해 1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경 구매 시 44%의 남성은 브랜드 안경을 선택한 반면, 여성은 30%만 브랜드를 선택해 남성보다 14% 적었다. 이 조사 자료를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안경을 더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연령이 높고 안경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브랜드를 더욱 중시했다
.
40세 이상이면서 4장 이상 안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11%였지만, 30~40세 중 4장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5%에 불과했다.
30세 이하의 이 비율은 이보다 더 적어 2%에 불과하여 나이가 많을수록 보유하는 안경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연령에 따라 브랜드를 선호하는 조사에서는 40세 이상은 50%가 브랜드 안경을 선택했으며, 30~40세는 33%, 30세 이상은 27%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브랜드를 더 중시하였다.
셋째, 안경테의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가 소비자들의 중요한 구매 요인인 것도 조사되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안경을 구매할 때 안경 품질뿐만 아니라 안경 장식이나 기술을 살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 구매의 5대 요소는 첫째 안경 디자인이나 내구성, 무게를 살피고, 둘째는 가격, 셋째는 구부러지는 등의 안경테의 실용성, 넷째는 안경사의 추천, 다섯째는 안경렌즈의 내구성인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