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지역의 눈 보호 솔루션 부문 진입에 발판 마련
최근 Essilor U.S.의 자회사인 FGX 인터내셔널이 북미지역에서 선도적인 비처방 돋보기와 선글라스 디자인 및 유통사인 Stylemark社의 발행 주식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Essilor는 이 성명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FGX인터내셔널의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 두 회사의 비즈니스 통합과 백화점 매장 부문에서 빠른 성장을 기반으로 공급 체인의 효율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 인수와 관련하여 Essilor의 Hubert Sagnieres CEO는 “Stylemark社의 인수는 에실로가 2년 전에 밝힌 전략, 즉 눈 건강 제품 중 특히 노안 부문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중의 하나”라며 “현재 전 세계 시력교정이 필요한 인구 중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24억 명이 있는 비처방 돋보기 시장에서 우리의 포지션을 강화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선글라스 프레임 유통 부문에서 Stylemark社의 비즈니스 포지션은 에실로 그룹이 눈 보호 솔루션 부문에서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플로리다주 오먼드비치에 위치한 Stylemark는 Nine West, Dockers, Reebok, Hello Kitty, 그리고 다양한 디즈니 관련 상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340여 명의 직원과 북미지역에서 연간 1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매년 3천만 장의 돋보기와 선글라스를 3만여 곳의 소매점, 드럭스토어, 백화점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