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0일 기준 첫 40억 유로 돌파… 수익도 2억 증가한 6억 유로 기록
Carl Zeiss社가 9월 30일을 기준으로 2010/11년 회계연도 대비 본사의 총 매출액은 4십억 2천만 3백 7 유로로 작년 동기의 2십억 9천만 8백 유로보다 크게 증가하여 최초로 4십억 유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수익 역시 지난 동기의 4억 2천 3백만 유로보다 2억 유로 가까이 증가한 6억 7백만 유로를 달성했다.
Carl Zeiss의 Michael Kaschke 회장 겸 CEO는 “우리 회사의 모든 수치가 기록적으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기술적 리더이자 글로벌 기업으로서 시장의 지위는 물론 수익 창출과 영향력 확대가 계속될 것” 이라고 말했다.
Carl Zeiss의 이번 회계연도의 매출액 증가는 작년 회계연도 초기에 양호한 경제적 여건, 특히 아시아, 아메리카 지역에서의 성장과 산업용 계측기, 반도체 제조기술, 의료기술사업, 회사 비전의 통합적 실행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Carl Zeiss社는 안경렌즈를 제조하는 비전케어 사업 부분은 2010/11년 회계연도에 8억 4천 9백만 유로의 매출을 올려 지난 회계연도의 8억 8천 1백만 유로보다 약간 감소한 반면에 메디칼 기술사업 부분의 총매출액은 지난 동기 대비 13% 크게 증가한 8억 5천 4백만 유로를 기록하였다.
또한 Carl Zeiss Meditec의 2010년도 연결 매출액은 6억 7천 6백 7십만 유로였던 것이 이번 회계연도에는 12.1% 증가한 7억 5천 8백 8십만 유로이다.
세전 수익은 지난 동기의 8천 6백 7십만 유로에서 19.4% 대폭 증가한 1억 3백 6십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