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김윤 위원장이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필수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실손보험과 비급여 진료에 대한 공약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안경사협회 이형균 홍보부회장이 배석해 안경사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김윤 위원장은 ▶비급여 없는 병원 도입 ▶비급여 진료비 청구의무제 도입 ▶실손보험 3자 계약 제도 추진 등을 더불어민주연합의 공약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는데, 현재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소위 ‘인기과’에만 치중되고, 특히 실손보험을 통한 무분별한 의료행위와 과도한 보험비 부담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그 해결책이 요구되었다.
대안협 이형균 홍보부회장은 “앞으로 국내 안경사들은 더불어민주연합의 이번 공약과 더불어 백내장 수술 현황과 실손보험 이슈에 대해 고객에게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누진안경,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등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안보건 전문가역할에 적극 나서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윤 위원장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추천순위 12번을 받아 당선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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