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코틀랜드 지방정부가 시력과 안전운전이란 주제로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기적인 눈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특히 60세 이상 노년층 운전자는 안전운전을 위해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시력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도로안전국의 헨리 레오나르도 국장은 “지난 2022년 영국 전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사상자 29%가 60세 이상의 노년층 운전자였다”며 “모든 운전자들 중에서 노년층 운전자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력의 변화를 무시하지 마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캠페인은 지난 8일부터 스코틀랜드의 모든 TV와 VOD, 라디오, 소셜 미디어 등에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