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안경사 국가시험이 지난 16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국시는 지난해 총 1,619명이 응시한 것에 비해 무려 10.3% 감소한 1,451명이 응시하고, 시험 난이도는 예년에 비해 평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의 정지원 교육부회장은 “올해 국시의 출제 경향은 안경사로서 역량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했다”며 “다만 2교시 의료관계법규에서는 몇몇 생소한 문제들로 어려움이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전반적으로 응시자들의 응시 후 피드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2022년도보다 약간 쉬웠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여서 합격률은 지난해 74.9%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국시의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4년 1월 4일 국시원 홈페이지의 ‘합격자조회’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1544-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