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케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Alcon 그룹이 지난 16일에 9월 30일로 종료된 올해 9개월간의 재무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알콘의 2023년도 9개월간 매출은 70억달러(약 9조 615억원)로 지난해 동기대비 고정환율 기준으로 약 11% 증가하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비전케어 분야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은 근래 알콘이 인수한 제품과 가격을 포함한 콘택트렌즈와 안약의 강세에서 기인한 것으로, 3분기 콘택트렌즈를 포함하는 비젼케어의 순매출은 10억달러(약 1조 2,945억원)로 동기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알콘의 데이비드 J.엔디콧 CEO는 “이번 실적은 지속적인 수익성장에 대한 우리의 목표인 시력 개선을 위한 선구적인 혁신에 대한 25,000명이 넘는 알콘 직원들의 헌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우리는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자신감 넘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