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품그룹인 프랑스 LVMH의 안경사업부인 Thélios 그룹이 이탈리아 론가로네 지역의 Safilo 그룹 생산공장을 완전히 인수하는 계약에 서명했다.
지난 1일 텔리오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계약을 통해 ‘Made in Italy’에 대한 그룹의 투자 의지가 더욱 강화됐다. 이번 인수는 론가로네 지역 위기관리부와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력 및 관련 근로자의 승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계약으로, 이를 통해 우린 247명의 기존 직원들의 고용승계까지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LVMH 그룹의 토니 벨로니 전무이사는 “LVMH는 텔리오스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이탈리아에서 입지를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 그룹은 진지한 대화를 통해 이를 성사시켜 준 이탈리아 당국과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