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안경사협회•옵틱위클리 캠페인①
  • 특별취재반
  • 등록 2023-09-15 20:54:38

기사수정
  • ‘전문안경사 양성과정’은 업권 확대와 제도 개선의 핵심

개구리나 하루살이는 세대를 구분하기가 비교적 쉽다


개구리는 물속에서 생활하는 유충과 올챙이 때와 물 밖에서 성체로 살아가는 것이 쉽게 구별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사람은 세대 구분이 다소 애매하지만동서양 모두 한 세대를 보통 30년으로 규정한다성경에서도 한 세대를 30년으로 말한다

 

한 세대란 동시간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는데세대(Generation)는 한 사람이 태어나서 자식을 낳기까지 보통 30년을 뜻한다또 세대는 먼저 태어난 사람과 나중에 태어난 사람이 교대하는 것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안경사제도가 도입된 지 벌써 한 세대가 지났다

 

안경인이 의료기사법에 처음 입법 명문화 된 때가 1987년 11월 28일이니 벌써 36년 전의 일이다

 

우리나라 안경사제도가 이미 수년 전에 한 세대를 마감한 후 새로운 세대를 맞았다는 말이다

 

1회 안경사 국가시험이 1989년 10월 22일에 실시되고사단법인 대한안경인협회가 1990년 9월 28일에 법정단체인 대한안경사협회로 개칭하고1회 안경사의 날의 기념식을 가진 때가 1991년 9월 28일이다

 

모두 한 세대가 훌쩍 지난 일들이다.

 

 

현재 안경원은 35년 전보다 답보 상태

세상도 지난 30년간 엄청나게 많이 변화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한 지식정보의 3차 산업시대가 지나고 지금은 빅데이터, AI, IoT 등의 정보기술에 기반한 초연결 시대인 4차 산업혁명시대가 되었다

 

전 세계의 산업이 3차산업에서 4차 산업시대로 급격하게 변화한 것이다.

 

그러면 안경사제도가 시행된 36년 전과 지금의 안경사 위상과 업권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안경사들은 현재가 35년 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말하고 있지 않다

 

심지어 대부분의 안경사들은 업권이나 위상이 예전보다 후퇴하거나 제자리걸음했다고 말한다

 

시대가 천지개벽할 정도로 엄청나게 변화했는데 유독 안경시장은 정체내지 후퇴했고안경사의 업무영역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에 안경사사제도가 도입된 후 안경원의 잠재성장률이 매년에 1%씩 하락해 35년 전보다 35%나 뒷걸음질했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세상의 모든 것이 35년간 급속 발전하는 동안 안경사의 업권은 오히려 제자리 답보 상태에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안경사의 전문화 추구는 미래 위한 시대적 사명

안경은 전문성과 숙련된 기술이 중요한 분야다

 

국민의 시력을 담당하는 안경사는 그 어느 분야보다 전문성과 장인적 기술을 키워야 한다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안경사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업무를 키워나가는 것은 안경사들의 몫이다

 

오직 안경사 스스로 기술과 전문성을 키워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만 제도도 바꿀 수 있고 업권을 키울 수 있다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안경사의 업무영역을 키워주지 않는다

 

현재 대한안경사협회에서는 안경사제도를 개선하고 업권 확대를 위해다시 말해 안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위상 강화를 위해 전문안경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안경사의 권익과 미래 창달을 위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협회에서 시행하는 전문안경사 양성과정은 안경사 미래를 위한 마땅한 조치이고 시대적 사명이다

 

안경사협회의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개설은 안경사의 백년대계를 위한 목숨과도 같은 일이다.

 

안경원이 저마다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하면 매출도 오르고 신뢰도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안경원이 지금보다 업무를 세분화해 어린이안경 전문누진 전문양안시 전문검안 전문 등 특화된 전문성을 강화하면 국민의 신뢰가 오를 수밖에 없다

 

전문안경사 양성만이 안경사가 혁신의 세상에서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대나무는 뿌리를 내리는데 5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거친다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기 위해 5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비로소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는 끈질긴 생명력을 갖는다

 

그리고 그 뿌리가 단단히 자리 잡은 후에는 해마다 40cm에서 1m씩 쑥쑥 자란다

 

이처럼 해마다 크게 자라면서도 그 어떤 폭우나 태풍에도 넘어지지 않는 것은 오로지 생명의 근원인 뿌리를 5년간 단단하게 내린 때문이다.

 

이제 대한안경사협회에서 실시하는 전문안경사 양성과정에 모든 안경사가 참여하자

 

이것만이 안경사의 미래를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다

 

[편집자 주본 기사 중 일부는 대안협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Tip : 제1회 안경사 국가시험은 1989년 10월에 실시되었다. 그러나 대다수 안경인들은 안과의사들과 업무범위와 관련한 첨예한 대립으로 1차 시험을 기피하고, 그 이듬해에 실시된 2차 국가시험에 응시했다. 당시 안경사 국가시험의 응시자격은 ▶전문대학 안경광학과 졸업자 ▶1988년 5월28일 현재 안경 조제 및 판매 업무에 종사한 자 ▶대한안경인협회 부설 안경고등기술학교 졸업자로 한정했다. 또한 1988년 5월 28일 현재 안경 조제 및 판매업무에 종사한 자 중에서 경력 5년 이상인 자는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실기시험만 치르도록 했다. 이어 안경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80시간의 연수교육을 받도록 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 작년에만 총 4,414건 제보 지난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보험회사가 설치한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된 각종 보험사기 제보가 총 4,414건이며,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17일 ‘적극적인 제보가 보험사기 적발로 이어집니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금감원에 보...
  2. 신간 소개/ 안경사의 기술 안경사의 기술│손재환 지음│라온북 발간│209쪽│29,500원안경사 생활을 하면서 가끔 답답할 때 펼쳐보면 신통하리만치 쪽집게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안경사의 기술’은 30년간 안경원을 성공 경영해온 손재환 원장의 실전적 자전 체험서이다.  안경원 준비부터 고객만족, 검안과 조제, 가공, 피팅까지 안경원의 모든 세세한...
  3. 새로운 ‘레이셀’의 3가지 컬러는? 바슈롬코리아 ‖ 문의 070-7167-9922/ 9927레이셀의 새로운 컬러 오로라 블랙, 프리덤 허니, 메리 모카 등 신제품 3종은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섬세한 패턴의 컬러렌즈로 새로운 패턴과 컬러 믹스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안전한 컬러 처리와 55%의 높은 함수율로 촉촉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무도수부터 -10.00D까지의...
  4. 국내 안경사의 업무범위… 말레이시아에서 길을 묻다 국내 안경사 관련법이 공포•시행된 때는 1989년이다.  그러나 35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안경사의 업무범위는 지난 2012년 콘택트렌즈의 안경원 단독판매 법률이 개정된 것 이외에는 꼼짝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는 1991년(Optical Act 1991)에 등록 요건과 실무 필요성 등이 명시되어 등록에 인정되지...
  5. 담배연기만도 못한 국내 안경가격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 성인 남성의 평균 흡연률은 약 34.7%(2021년 기준)이고, 하루 흡연량은 평균 15.2개비로 나타났다.  국산 담배 한 갑의 가격이 대략 4,500원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3,420원을 담배연기로 태워 한 달간 흡연에 들어가는 비용은 102,600원에 이른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한 달에 10만원 이상을 담배연기로 날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