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그룹의 모토사이클 브랜드 BMW 모토라드가 지난 11일 라이더용 스마트글라스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스마트글라스의 이름은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라스’로 주행에 필요한 내비게이션 정보나 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라이더가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안경 디스플레이다.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라스’는 BMW 모토라드 커넥티드 앱과 연동해 라이더에게 자신의 속도, 현재 주행 중인 도로의 제한 속도, 기어 상태, GPS 내비게이션 정보 등을 제공하며, 오른쪽 안경렌즈에 이 같은 정보를 투사해 최대한 라이더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올해 말 미국에서 소비자가격 750달러(약 96만원)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