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20년 콘택트렌즈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한 106.7억위안(약 2조 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초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6억명 이상의 근시인구를 가진 세계 최대의 근시대국으로 이에 따라 향후 콘택트렌즈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통해 SFDA는 ‘아직 중국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업체가 메로콘과 하이창 등 2곳 밖에 없고, 생산원가는 2위안(약 4백원)에서 8위안(약 1천 5백원)에 머물 정도로 업체들이 난립해 있어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의 안전한 착용을 자신할 수 없는 상태에 머물고 있고, 특히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 비중은 9.7%에 불과해 향후 상당기간 콘택트 시장은 오프라인 위주로 전개될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