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택트렌즈 업체 CooperVision이 지난 1일 MyDay 브랜드의 새로운 라인인 MyDay Energys를 미국 시장에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마이데이 에너지스는 쿠퍼비전의 비구면 디자인과 소재 기술을 결합한 최초의 원데이 콘택트렌즈로 디지털 시대 눈의 피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렌즈다.
이 렌즈는 임상연구에서 약 75%의 환자가 마이데이 에너지스를 착용하고 디지털 장치를 접하는 동안 눈이 편안하다고 응답했고, 80%는 시야가 덜 흐려지며 눈의 피로가 줄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쿠퍼비전의 관계자는 “현재 미국인은 하루에 평균 7시간 이상 디지털 화면을 보고 있으며, 더구나 이중 대부분의 시간을 두 개 이상의 장치를 동시에 보고 있다”며 “체험 고객의 열광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택트렌즈 착용인들이 마이데이 에너지스를 통해 눈의 피로를 한층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데이 에너지스의 미국 내 첫 유통은 안과에서 시작되며, 일반 안경원의 유통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