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권위 있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Reportlinker社에서 지난 10월초 ‘치료용 콘택트렌즈 시장의 향후 전망’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리포트링커는 이 보고서에서 2021년 2,830백만달러(약 4조 494억원) 규모인 글로벌 치료용 콘택트렌즈 시장이 연평균 9.38% 성장을 기록해 2027년에는 4.656.82백만달러(약 6조 6,63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예측은 각막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치료용 콘택트렌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치료용 콘택트렌즈는 각막과 외부 세계 사이에 기계적 장벽을 생성해 각막상피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의 상처 치유를 가속화하는 등 치료 이점이 많아서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향후 안질환 치료의 필수 아이템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치료용 콘택트렌즈 시장은 미국으로서 그 시장규모는 2021년 8억 7,150만달러(약 1조 2,537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