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조성 중인 152,066㎡(약 46,000평) 규모의 ‘패션테크융복합 클러스터’가 점차 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안광학과 주얼리 등 패션산업과 소재·ICT 산업체들이 입주할 클러스터엔 현재 다비치안경체인 등 총 32개 안경관련 업체가 참여했는데, 태흥광학 등 몇몇 안경테 제조업체는 오는 7월 초에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클러스터에 입주한 안경업체들의 모임인 패션테크기업협의회의 민병대 회장(팩토리피플 대표)은 “패션테크융복합산업단지엔 타이타늄 소재 국산화를 기반으로 안경산업 관련기업을 유치해 침체된 안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기반 구축과 해외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단지 내에는 (재)한국자료연구원 지역센터를 유치해 타이타늄 소재와 관련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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