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안경사국가시험이 지난 18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총 1,820명의 응시한 이번 국시는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는데, 수성대학교 안경광학과의 정지원 교수는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평이한 수준이었고, 따라서 합격률은 작년의 73.1%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강의가 이어졌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문제가 비교적 쉽게 출제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국시의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동신대 안광과의 전인철 교수는 “출제기준은 사회적 환경과 직무의 변화에 따라 실제 직무에 필요한 내용을 추가시켰다”며 “최대한 실무와 연관된 내용이 출제되도록 기준을 정해 합격률은 예년과 비슷할 것이며, 이의신청을 마감한 결과 0건으로 종료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시의 합격자는 내년 1월 6일 국시원 홈페이지의 ‘합격자조회’ 메뉴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휴대전화번호를 기입한 응시자에게는 SMS로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1544-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