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브랜드 Zoff에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안경 ‘조프+집중’을 재발매했다.
조프+집중 시리즈는 탈부착 가능한 후드로 시야를 좁혀 여분의 시각 정보를 차단함으로써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안경이다.
평소에는 사이드 월(side wall) 기능의 후드를 분리해 일반안경으로 사용하다가 공부나 컴퓨터 작업 등 집중하고 싶은 상황에서는 후드를 장착하면 눈앞의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프의 관계자는 “이 시리즈는 경주마에게 눈가리개를 착용시켜 앞만 보고 달릴 수 있게 만드는 것에서 착안해 개발된 안경”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나 학습에 적합한 안경을 원하는 수요층이 늘어나 재발매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프+집중 시리즈의 가격은 이전과 같은 7천엔(약 7만 9천원)으로 조프의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안경원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