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안경사 국제학술대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안경사의 미래 전략’이란 주제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대한시과학회(회장 이군자)•한국안광학회(회장 박미정)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800여 안경사가 참석해 그 어느 대회보다 풍성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대안협 김종석 협회장은 학술대회 개회사를 통해 “지금 안경업계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기의 발달 등으로 안보건 전문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우리 안경사들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검안의협회 Samuel D. Pierce 회장, 말레이시아검안사협회 Woon Pak Seong 회장, 존슨앤드존슨 May Zhang 박사, 을지대학교 이군자 교수, Don R/D센터 장만호 박사 등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체계적인 준비와 수준 높은 강연이 어우러져 참석한 안경사들의 만족을 이끌어낸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며 “올해 학술대회는 안경사제도 3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의미를 담아 개최된 행사로 향후 50주년, 100주년에는 더욱 발전된 안경사제도가 정착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문의 02)75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