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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눈, ‘눈? 난 그런 거 필요 없어’- 지렁이 - 흙속에서 서식하며 눈 퇴화… 피부에 뛰어난 감각기관 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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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뒤 지면을 기어 다니는 환형동물인 지렁이도 눈이 있을까.

결론적으로 지렁이의 눈은 퇴화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지렁이의 몸은 한 마디마다 무려 1,900개의 감각 수용기를 갖고 있어 빛이나 소리, 진동, 심지어 맛까지 느낄 수 있다.

바로 이런 뛰어난 감각기관 덕분에 일반적인 눈이 필요 없고 주로 어두운 흙속에서 서식한다.

지렁이는 전 세계에 약 3,100종이 분포되어 우리나라에는 60종 내외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렁이의 매끄러운 단백질 등은 과거에 최고급 입술 연지의 재료로 사용되었고,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은 나일강 유역에 화장품 재료용 지렁이 농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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