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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눈, 혐오와 경외의 경계선… 바퀴벌레 - 여느 곤충처럼 퇴화된 겹눈 보유… 사물 감지 시 눈보다 더듬이 9배 이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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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인간보다 훨씬 이전부터 살고 있는 바퀴벌레는 사람들에게 혐오의 대상이지만 곤충학자들에겐 경외의 대상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끝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됐지만 그 지역의 바퀴벌레들은 아무런 유전자 변형 없이 지금까지 해당 지역에서 살고 있을 정도다.

일반적으로 곤충은 육각형의 수많은 겹눈과 몇 개의 홑눈을 가진 곤충으로 구분되는데, 바퀴벌레는 겹눈을 갖고 있지만 거의 쓸모가 없을 정도로 퇴화된 상태로 더듬이가 눈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일부 대학의 실험결과 바퀴벌레의 더듬이는 눈보다 평균 9배 이상의 많은 일을 한다는데 퇴화와 발전은 해당 개체의 필요에 따라 결정된다는 진화의 법칙을 떠올려보면 더듬이는 바퀴벌레의 실질적인 눈이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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