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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안경사 전문성 알릴 것” - 수원시체육회 체육행정 총괄하는 경기지부 이내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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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 안경광학과 주경복 교수는 이번 칭찬합시다 인물로 (사)대한안경사협회 이내응 경기도안경사회 회장을 추천했다. 안경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협회 봉사 참여 등 업계 발전에 적극적인 것은 물론 수원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도 추천 이유라고 덧붙였다.

 
“협회 뿐 아니라 공직에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문가인 안경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내응 회장은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경기도안경사회 회장의 책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데다 지난해 맡게 된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이라는 중책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이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수원시체육회는 총 30개팀 200여 명의 선수를 보유ㆍ관리하는 수원시의 공식 체육행정 담당기관이다. 연간 예산만 180억원 이상에 달하는 방대한 조직으로 현재 국가대표급 선수만 해도 20여 명 가량이 소속돼 있다.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팀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자타의 평가다.

이처럼 수원시의 각종 체육 인프라 구축 및 가맹 경기단체 지원 등 체육행정을 관장하는 시 산하 기구인 수원시 체육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체육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보좌하면서 동시에 수원시 체육회를 대표하고 모든 사무를 주관하는 중차대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내응 회장이 비단 안경업계뿐 아니라 수원시와 경기도가 주목하는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뷰 당일에도 계속되는 회의로 시간을 쪼개어 인터뷰에 응한 이 회장은 “원래 체육회 사무국장 자리는 구청장을 역임해야 맡을 수 있는 자리인데 민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사무국장을 맡았다”며 “그만큼 큰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이 회장은 오래 전부터 지역사회의 스포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재정이 열악했던 모교의 조정팀에 도움을 주던 것이 계기가 되어 수원시 조정협회 결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그런 적극적인 활동 등으로 민간인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7월 임기 4년의 정무직인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앞으로 공직에서 체육행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새롭게 평가받고 싶다”면서 “특히 안경사의 공직 진출에 대한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서 올해 열리는 런던올림픽에서 수원시 소속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수원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곳이 없는 만큼 대한민국을 빛내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개인적으로는 “안경사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안경사의 위상 제고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안경사협회와 체육 행정 모두에 열성

이 회장은 이어 “후배들이 협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정 및 도정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기여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 힘이 모여져서 협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후배 안경사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가져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안경으로만 서로 힘을 겨루는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며 “협회의 20년 역사 속에서 안경사 제도가 연착륙을 해 어느 정도가 질서가 잡힌 만큼 이제는 후배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 회장에 따르면 전공지식을 밑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실무지식과 경험을 접목해서 면허신고제 등의 괄목할만한 결실을 맺게 된 만큼 안경사의 사회적 위상 또한 그에 걸맞게 끌어올릴 시기가 됐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력을 겸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코 주먹구구식으로 하거나 가격으로 경쟁하는 장사꾼의 마인드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안경의 객단가가 너무 낮아진 가운데 경기도 나빠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전문성 양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실력으로 승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내응 회장은 수원시 분회 총무를 시작으로 분회장, 경기도지부 부회장과 회장을 거치는 등 안경사협회의 회무 활동을 충실히 했다.

이내응 회장은 안경사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경사 개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경사로서 실력 양성 및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며, 특히 실무교육 등 재교육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이 회장은 또한 학제도 변경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안경사의 경우 기본적인 학제가 전문대 과정인데, 향후에는 석ㆍ박사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사하는 사람 정도로 치부되어서는 안됩니다.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실력 연마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대국민 홍보 및 궤도에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회장… “안경사의 공직 진출 많아져야”

이내응 회장은 또한 안경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ㆍ관계 등 공직에 보다 적극으로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도의원, 시의원 한 명만 있어도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는 안경사들이 국회와 정계에도 진출하는 시대가 돼야 한다”며 “안경사협회장이라면 당연히 협회와 안경업계 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계에 진출하는 등 보다 큰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안경사협회가 좀 더 젊은층이 결집된 가운데 역동적으로 뛰고, 선배들은 사이드에서 보다 큰 시각을 가지고 일하는 문화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이 회장의 확신이다.

한편 이내응 회장은 임기를 마치는 경기도안경사회 회장직과 관련해서는 ‘승계의 원칙’을 강조했다. 이 지부장은 “경기도는 경선 없이 차기 회장을 추대해 승계하는 아름다운 관행이 있다”며 “내부적으로 수석부회장을 추대한 만큼 단합되고 하나된 모습으로 분열 없이 승계의 원칙에 의해 신임 회장을 선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칭찬합시다_ 다음편
이내응 회장은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이옥진 교수를 다음칭찬합시다주인공으로 추천했다. 학과장으로서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할 정도로 학교를 키운 주역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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