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명 안구보건업체인 Bausch+Lomb에서 안구건조증과 관련한 대규모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일 발표된 바슈롬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는 건조한 눈 증상이 젊은 사람들에게 점점 더 많이 나타나는 사실과 함께 치료하지 않은 건조한 눈이 시력 상실과 같은 치명적인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 이상은 건조한 눈의 예방이나 치료를 제대로 알지 못함으로써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이 필요함을 나타냈다.
바슈롬의 연구개발 및 최고의료책임자인 예히아 하샤드 박사는 “안구건조증의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젊은 세대에서 디지털 기기의 과다 사용 등으로 폭증하는 추세”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안구건조증에 대한 인식을 높여 환자가 안보건 전문의와 상담하며 완화할 수 있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해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미국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