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 번쯤 반드시 찾아야 할 명소로 유명한 대한민국 안경원.
국내 안경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하나 같이 한국 안경원의 무료 시력검사와 정밀 처방과 조제, 또 전문적인 안경피팅을 제공하면서도 최저가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시력검사부터 안경 착용까지 30~40분 만에 완성되는 빠른 속도에 놀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완벽한 품질의 안경테와 안경렌즈의 구입은 물론 전문가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안경원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안경원에 환호하는 것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안경을 맞추는 것과 너무 대비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국가들은 안경을 맞추려면 시력검사부터 안경을 찾기까지 최소 2주에서 1달 이상이 소요되고, 안경가격도 40만원 안팎의 고가에 판매해 구입할 때 부담이 크다.
한국처럼 10만원 내외의 저가격에도 불구하고 정밀 시력검사부터 피팅까지 40분 내에 일사천리로 전문 처리하는 서비스에 대다수 외국인들이 놀라움을 보이며 한국의 안경원을 한번쯤은 반드시 찾아야할 버킷 리스트로 올려놓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한 유튜버는 미국의 평균 안경가격이 33만원 이상으로 조제기간도 1~2주일이 소요된다고 말했고, 영국의 한 유튜버는 자신의 나라에서 도수테 하나를 맞추려면 평균 600파운드(약 105만원) 이상을 지불한 후 제작기간이 한 달 이상 필요하고, 독일의 유튜버는 독일안경사중앙회(ZVA)의 ‘니더작센州의 경우 성인 도수테 안경가격(2021년)’이 평균 301.4유로(약 44만 8천원)라고 말했다.
또 핀란드의 한 유튜버는 혹한의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쉽게 손상될 수 있는 굴절률 1.74나 1.76 등 얇은 렌즈는 취급하지 않고 1.50이나 1.56 등 두꺼운 렌즈만 사용하고, 안경렌즈 조제도 별도의 전문공장으로 보내어 1달 이상 기다리고 평균 가격이 720유로(약 1백 7만원) 라고 소개했다.
또한 에스토니아의 유튜버는 자신의 나라에서 안경을 구입하려면 평균 300유로(44만원)에 안경렌즈 하나만 13만원에 제작기간도 2주가 소요되고, 검진도 별도로 받으면서 안경 피팅은 아예 받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외에 인도네시아, 일본, 스페인 등 모든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 유튜버들도 한국 안경원에 대해 만족하며 칭찬하기를 그치지 않고 있다.
한국 안경원의 원스톱 시스템은 세계에서 유일
그러나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들이 절대만족하는 국내 안경원에 유독 우리나라 국민은 아직도 국내 안경원을 안경가격이 비싸고 바가지를 씌운다고 불평하고 있다.
물론 국민들의 이 같은 불신감은 국내 안경 업계가 자초한 측면이 많지만, 분명한 사실은 세계의 모든 외국인 관광객들이 칭찬하는 것처럼 국내 안경사들은 축적된 전문성과 함께 생산공장 및 도매업체의 완벽한 협력에 의한 총알 같은 신속한 배달체계 등 그 어느 국가도 따라할 수 없는 원스톱 일괄 서비스를 자랑한다.
이제는 외국 유튜버들이 칭찬하는 국내 안경원의 전문성과 완벽한 시스템을 우리 국민들도 인정할 때가 온 것이다.
국내 안경사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칭찬에 만족하지 말고 전문가로서 마땅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특히 국내 안경원은 1백여 년 이어온 안경테와 안경렌즈의 판매로 인한 마진에서 벗어나 안경사의 전문성 제공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시스템을 바꾸어야 한다.
안경원에 설치한 각종 고가 장비의 감가상각비 등도 산정하는 경제 원칙도 철저하게 적용하는 선진 경영이 필요한 것이다.
최소한 세계의 평균 안경가격의 절반 수준인 20만원 정도는 받는 안경가격의 정상화가 필요한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안경 착용인은 안경에 관한한 세계에서 최고의 혜택을 받고 있다.
세계의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 안경원을 선호할 만큼 신속 정확한 최상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안경사는 스스로 과다경쟁을 없애고 고객의 절대만족 서비스 못지않게 안경가격의 정상화를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