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장애인과 외국인 관광객, 다문화가정 등 영화관람 소외계층을 위해 스마트글라스를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영화진흥위원회는 ‘2024년 제5차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정, 이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에게 자막이 제공되는 스마트글라스를 제공해 최신 개봉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스마트글라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가 지원돼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도 최신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영진위가 검토 중인 스마트글라스 도입 사업은 오는 7월에 관련 사업자를 선정한 후 전국 영화관에 점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