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이뤄진 WHO외 IAPB 간 회동의 참석자들. 사진 좌측부터 차례대로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박사, IAPB 글로벌 대사 월튼 웹슨 박사, 피터 홀랜드 이사장.유엔의 비전(Visidn)특사 임명을 논의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실명방지기구(IAPB) 간의 회동이 지난 3일 스위스 제네바의 WHO 사무국에서 이뤄졌다.
WHO의 사무총장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박사와 IAPB의 피터 홀랜드 이사장, 글로벌 대사인 월튼 웹슨 박사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선 전 세계인의 눈 건강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비전 특사 문제가 주로 다뤄졌다.
IAPB의 웹슨 박사는 “유엔 비전특사는 지난해 채택된 총회 결의안 75/310 ‘모두를 위한 비전: 전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가속화 조치’의 구현을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류의 안 보건 향상이란 우리의 이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계속해서 그는 “유엔 비전특사에 적합한 인물과 단체는 오는 2분기 안에 임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