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州 애슈번市의 와비파커 안경원.미국의 대표적 안경 온라인 판매업체 Warby Parker가 오프라인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3월초 발표된 와비파커의 2022년 4분기 총 순수익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1억 4,650만달러(약 1,900억원), 순손실은 2,030만달러(약 263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안경 전자상거래로 성장한 와비파커의 오프라인 안경원 매출향상이 주목되는 것으로, 현재 와비파커는 시력검사와 누진렌즈 등 안경원의 고품질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와비파커의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전자상거래의 비중은 전체 매출에서 2019년에는 41%였으나 2021년 4분기엔 37%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안경의 90% 이상은 시력검사를 받은 장소에서 구매되기에 우리는 전문적인 시력검사 제공을 안경 판매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와비파커는 지난해 4분기 동안 40곳의 새로운 안경원을 오픈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240곳 이상의 안경원을 개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