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더럼자치구의 보건부가 학령기 학생들의 시력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모들에게 검안사와의 예약을 통해 아동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지난 6일 더럼 보건부는 부모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찾을 수 있도록 더럼 지역에서 예약이 가능한 검안사 목록을 보건부 안내부서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했다.
보건부의 공중보건 간호사인 예미시 알데스는 “연구에 따르면 학령기 아동 4명 중 1명은 시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이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아동의 학습과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시력 문제는 아동이 어릴 때 발견해야 치료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