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에 첨단을 입힌 렌즈히어 최진욱 대표.
그는 콘택트렌즈 유통의 달인으로 최근 안경원과 소비자를 잇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출시하며 제휴 안경원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안경원은 손해 볼 것이 하나 없이 수익만 올려준다는 그의 이야기.
그가 2년여의 산고(産苦) 끝에 개발한 어플은 침체된 안경원을 살려내는 첨단 마케팅이 들어 있다고 강조한다.
렌즈히어 최진욱 대표 - 반갑습니다. 우선 렌즈히어를 소개해 주시죠.
“‘렌즈히어’는 배달의 민족과 유사한 콘셉트를 가진 어플입니다. 렌즈히어는 안경원과 소비자를 잇는 회사로 다양한 일회용 콘택트렌즈의 제품과 가격을 카테고리화 시켰습니다. 소비자 마케팅은 App과 휴대폰에 익숙한 MZ세대와 20~40대 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콘택트렌즈의 궁금증에 관해 서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 안경업계에 처음 등장한 플랫폼이어서 거부반응을 보이는 안경사도 있을 텐데요. 렌즈히어의 어떤 점이 안경원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네, 일부 안경사들께서 오해를 하시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대부분 저희 시스템을 이해하십니다. 어떻게하면 MZ세대와 20대들에게 수많은 제품과 가격을 빠른 시간 안에 알릴 수 있을까, 그리고 할인전문 안경원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어플을 개발하고 렌즈히어를 설립했습니다. 안경원에 렌즈히어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최 대표 “제휴 안경원마다 크게 만족”
- 자신감이 넘치는데, 올해 4월 런칭한 렌즈히어의 지금까지 성과는 어떤가요.
“5~6개월 사이에 300곳의 안경원이 제휴할 정도로 성과가 좋습니다. 단기간에 300여 안경원과 제휴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렌즈히어를 믿고 가맹해 주셨다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는 카카오톡, 네이버 등에 메인광고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지니고 있는데, 오는 12월 중 카카오톡을 통한 광고가 카카오톡 최고 상단에 올라 노출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對소비자 메인광고를 수시로 진행함으로써 가맹 안경원의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안경원 입장에서는 제휴를 거부할 이유가 없을겁니다.”
- 제휴한 안경사들의 만족도는 어떤가요.
“지금의 안경원 원장님들은 누구나 수익 창출은 물론 타 안경원과 경쟁력까지 갖춰야 되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계십니다. 렌즈히어는 안경원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앱이란 점에서 이 두 가지, 즉 수익 창출과 경쟁력 모두 가능해 많은 제휴 원장님들께서 만족하고 계십니다.”
- 렌즈히어의 향후 발전방향은 무엇인가요.
“자사는 현재 일회용 콘택트렌즈만 서비스하고 있는데, 취급품목을 더욱 확장시켜 앞으로 누진렌즈를 비롯한 안경렌즈, 그리고 나아가 프랜차이즈도 런칭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방향에서 안경원과 소비자를 끈끈하게 연결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안경사에게 전달하고픈 말이 많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변화에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비자를 연결해 안경원을 튼튼하게 만드는 렌즈히어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경기 속에서 전국의 5만여 대한민국 안경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