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장조사전문업체 Research&Markets(R&M)社가 오는 2030년, 전 세계 안경렌즈 연마장비 시장규모가 24억 770만달러(약 2조 9,20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발표된 R&M의 ‘글로벌 안경렌즈 연마장비 시장전망-2017~2030년 추정’보고서에 따르면 예측기간 동안 연평균 5.5%의 성장률을 기록, 2021년 15억 900만달러(약 2조원)에서 2030년엔 시장규모가 24억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조사됐다.
R&M의 관계자는 “안경 조제•가공에 사용되는 옥습기 등 다양한 연마장비에 대한 수요는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근래 안경 조제•가공에서 연마장비의 자동화율은 더욱 높아지고 있고, 더 빠르고 저렴하게 안경을 처방받길 원하는 요구로 이는 향후 더욱 증가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