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실명방지기구(IAPB)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는 ‘세계 시력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세계 시력의 날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수상작은 7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패널에 의해 62개국에서 출품된 960장의 사진 중에서 선택됐다.
올해의 사진상은 ‘가나에서의 시력검사’라는 작품을 보낸 콰메 예보아가 수상했는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진작가 데이비드 카츠는 “안과 전문의가 시력을 검사하는 것처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눈을 검사하려는 의지를 생동감 있게 포착해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과 결선 진출작에 대한 정보는 IAPB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