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최운상)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달 16일 부산여대 부속유치원의 원아 27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동아리 학생들은 5~7세인 원아들에게 나안 시력검사, 자동안굴절력계검사, 우위안검사, 적녹검사 등을 실시했는데,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수업에서 배운 자각적, 타각적검사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검사를 통해 나안시력이 낮은 원아의 경우 안과검진 등을 추천해 약시를 조기에 예방토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개설된 부산여대 안광과는 2023학년도부터 야간 2년제 과정으로 개편돼 남학생의 입학도 가능하고, 성인 재직자 및 만학도의 수업을 위해 주3회 등교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51)850-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