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KERING 그룹이 LINDBERG 자본의 100%를 인수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케링 아이웨어의 성공적인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그들은 이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케링 아이웨어의 로베르토 베도보토 CEO는 “린드버그를 케링 아이웨어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지난 35년간 그들의 사업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며 “린드버그는 명실상부한 럭셔리 안경 브랜드로 그들의 합류는 케링 아이웨어가 지난 2014년부터 구축해 온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린드버그 팀과 협력해 케링 아이웨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계약의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관련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올해 하반기 경에 완료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