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종범 안경사, 총리 공관서 1인 시위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1-06-15 22:46:51

기사수정
  • 안경 온라인 판매에 반대하며 이틀째 시위
  • ‘안경사가 뭉치면 온라인 막을 수 있다’


▲ 지난 15일 삼청로의 국무총리 공관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이종범 안경사를 찾아 격려하는 대한안경사협회 임원들. 사진 좌측부터 차례대로 서울시안경사회 김원철 수석부회장, 대안협 김종석 협회장, 이종범 안경사, 서울시안경사회 황윤걸 회장, 임채진 제도개선위원장.

정부에서 추진 중인 안경 온라인 판매를 반대하는 일반 회원 안경사가 1인 시위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시안경사회의 제17대 교육부회장을 역임한 이종범 안경사(노원구 내마음에든안경원)가 지난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와대와 총리 공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

 

1인 시위에 나선 이종범 안경사는 현재 대한민국에는 5만 여명의 안경사 면허자와 안경광학을 공부하는 수천의 학생들이 있다. 그들의 미래를 어둠으로 몰아가는 것이 혁신성장 전략과 무슨 상관이 있나? 4인 가족 기준으로 수십만 명의 생존권을 빼앗는 것이 비상경제 대책인가?’ 등이 기재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종범 안경사는 누군가는 나서야 될 일로써 내가 앞장서서 한다면 이것이 불씨가 되어 앞으로 활활 타오르리라 믿는다전국에 안경 가족은 20만명이 넘는데, 안경 가족이 하나로 뭉쳐서 반대하면 안경 온라인 판매를 반드시 막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협회장 등 임원진은 지난 151인 시위에 나선 이종범 안경사를 찾아 감사를 전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종석 협회장은 모든 안경사들의 뜻을 대신해 시위에 나선 이종범 안경사의 진심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부디 시위 중에 건강을 잃지 않기만 바란다고 말했다.


TAG
103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업그레이드된 조절력보완 렌즈 ‘스마트 브이’ 데코비젼 ‖ 문의 02)335-7077과도한 스마트 기기 사용으로 눈의 피로가 가중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 브이 렌즈는 좀 더 선명한 근용 시야와 주변시야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근거리 주시 시 눈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수직 파워 특수 설계로 근용 시야를 보다 편안하게 만들며 자유로운 시선 이동이 가능하다는 ...
  2. 백내장 의료 위반한 병원장 또 적발 백내장 환자의 알선 대가를 둘러싼 안과병원의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의료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남의 모 안과병원 원장 A씨와 총괄이사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과 벌금 1,000만원,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환자 알선브로커 C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690여만원, 그...
  3. 으뜸50안경, 가맹점 2곳 동시 개원 ㈜으뜸50안경(대표 정영길)의 새로운 가맹점 2곳이 동시 오픈하며 불황에도 꺾이지 않는 활발한 가맹률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2일 개원한 용인명지대점은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의 1층에 위치한 79㎡(약 24평)의 안경원으로,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적절히 혼재돼 있고 에버라인 명지대역과 명지대 캠퍼스, 롯데마트 등이 위...
  4. 아세테이트 뿔테 전문브랜드 ‘두어스’ 팬텀옵티칼 ‖ 문의 053)354-1945유니크한 디자인과 컬러감을 바탕으로 탄생한 뿔테 전문브랜드 두어스.  편안한 착용감과 강력한 내구성, 그리고 컬러와 볼륨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두어스는 아세테이트 소재의 투박해 보이지만 곡선 하나하나의 개성과 풍부한 컬러감으로 디자인돼 본인의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으며 선...
  5. 피팅 전문과 위탁경영의 조화 아이데코안경체인 ‖ 문의 1811-7576피팅 전문과 100% 위탁경영이란 혁신적인 시스템이 조화된 아이데코 안경원은 ‘안경업계에서 믿을 수 있는 해결책’으로 적잖은 유명세를 얻고 있다.  최상의 피팅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경사 스스로의 개성대로 안경원 운영이 가능한 방식을 선보여 안경사와 고객 모두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