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체인 JINS가 지난 8일 지역 교류의 거점을 목표하는 새로운 매장인 JINS PARK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군마현 마에바市의 진즈 본점인 마에바점이 있던 자리에 오는 29일 새롭게 오픈하는 진즈 파크는 진즈 매장 이외에 베이커리 카페와 주민들의 이벤트 장소로 사용되는 야외광장 등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2층 구조물인 진즈 파크는 부지 면적 1700㎡(약 514평)에 연면적 500㎡(약 151평) 크기로 건물과 부지는 모두 진즈의 역대 점포 중 최대를 자랑하고, 건물의 디자인은 일본의 여러 유명 브랜드 매장을 설계한 나가야마 유코 씨가 담당했는데, 진즈 마에바점과 베이커리 카페가 1층에 입점하고, 2층은 옥상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진즈가 빵 유통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를 기점으로 안경과 제과업의 연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즈의 관계자는 “안경에 머물지 않고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 진즈 파크를 선보이는 근본적인 이유”라며 “특히 야외광장은 지역민과 진즈의 스킨십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