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광학전인 제33회 도쿄국제안경전(iOFT)이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의 빅사이트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370개 업체가 참가 신청해 74,000여 아이템을 선보이며 참관객은 14,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iOFT 주최측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국제행사가 중단됨으로써 광학전 개최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의 한 아이웨어 업체의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외국 바이어의 방문이 적겠지만 일본의 내수 안경시장이 워낙 크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행사를 치르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OFT 사무국의 관계자는 “후쿠이존, 디자이너존 등 5개 전시 존으로 구분해 전시하는 이번 광학전은 공급회사나 바이어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안경업계 관계자들께서도 올해 iOFT에 참가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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