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책을 읽거나 사물을 볼 때 이미지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시각 보조안경으로,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 또한 릴루미노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국립전파연구원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릴루미노 글래스에 대한 방송통신기자재 전파인증을 획득, 인증을 마친 제품 모델명은 REL-G01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전파인증이 완료되면 1개월 이내에 제품이 출시되어서 늦어도 3개월 내에 시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018년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릴루미노 글래스의 시제품을 선보였는데, 릴루미노 글래스는 프로세서와 배터리를 활용해 스마트폰과 함께 작동하는 시각 보조용 기기로 스마트폰은 안경 카메라를 통해 투사된 비디오의 이미지를 처리하고, 처리된 이미지는 착용자가 사물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