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전인철)가 전공실습 수업에 국내 최초로 온라인 가상 시뮬레이터 교육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상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은 온라인에 접속해 가상의 굴절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검사와 동일하게 진행하여 눈의 굴절이상을 찾아내는 시스템 교육이다.
수업에 참여한 4학년 정혜선 학생은 “이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언택트가 일상화된 환경에서도 실무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인철 학과장은 “우리 과는 동신대 융복합특성화사업에 선정돼 가상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구축했고, 따라서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제 시기능검사 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오는 12월에는 온라인 실습교육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가상 시뮬레이터 경진대회를 실시해 우수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61)330-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