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회관에서 ‘누진다초점렌즈 대국민 홍보 캠페인’의 실시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 국민의 눈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과 달리 노안과 누진렌즈의 인식 부족과 정보 부재로 착용률과 판매율이 서구 유럽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 것.
앞으로 대안협은 100세 시대에 건강한 시 생활을 제공하는 누진렌즈의 간편성과 관련한 대국민 홍보를 통한 누진렌즈 시장의 확대를 위한 캠페인에 나설 방침이다.
대안협의 이날 설명회에는 6개 안경렌즈 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누진렌즈 캠페인 실시에 공감을 표시하고, 캠페인 진행방식과 매체 선정 등 보다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내 누진렌즈시장의 확대를 위한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실무자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구체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대안협의 한 관계자는 “협회는 이번 대국민 캠페인이 누진렌즈 시장 규모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의 일부 안과병원들은 노안인구에게 과도한 마케팅과 실비보험을 앞세워 고가의 누진 인공수정체 삽입수술을 과도하게 시술함으로써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의 02)75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