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지식산권국(CNIPA)이 최근 화웨이社가 신청한 AR 글라스 관련 기술특허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화웨이의 이번 특허가 정확히 AR 글라스의 어떤 부분과 관련된 것인지는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화웨이의 AR 글라스는 카메라와 전자제어 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는 정도만 확인되고 있는데, 관련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오프 전환 등 여러 가지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다수의 스마트 글라스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애플社의 팀 쿡 CEO는 이전부터 ‘AR관련 사업이 애플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의 삼성전자 역시 올해 초 여러 개의 AR 글라스 관련 특허를 신청한 것이 확인되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글로벌사들이 앞 다투어 개발하고 있는 AR 글라스는 기능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다른 웨어러블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AR 글라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