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경북도•경산시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40개 기업,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션테크 융복합(안광학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러스터는 재료연구소 패션테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산업단지캠퍼스 조성 등 국책사업 추진과 안광학 분야 선두기업인 ㈜다비치안경체인 등 19개 기업의 입주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입주 예정 기업과 대학교, 연구소 관계자 등이 전하는 클러스터 관련 생생한 이야기를 모아봤다.
문의 1522-1456
‘클러스터, 입주 신청 접수 중’
“미래 한국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안광학산업 클러스터의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속도로 IC에 인접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부터 마케팅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13.9만㎡ 규모의 패션테크융복합 클러스터가 현재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 이곳은 향후 안광학산업 발전의 전진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안경업계 등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산학이 함께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가능’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클러스터에서 패션테크 융복합 기술센터 구축과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클러스터는 기업친화적 산학융합 생태계 확립과 실무형 인재양성을 동시에 이루는 명품 패션테크 융복합단지로 발전할 것이 전망된다. 우리 학교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유망 신산업인 패션테크 산업 활성화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차세대 성장 동력화에 일조할 것’
“안경테의 타이타늄 소재의 국산화가 절실한 시점에 대한민국의 재료연구와 기업기술지원을 견인하는 재료연구소가 클러스터에서 패션테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 구축과 운영 및 기업 기술지원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기술센터에는 타이타늄 중간재의 시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반과 이들 중간재를 활용한 생활소비재 제조공정 등이 구축돼 차세대 성장동력화 및 고급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