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프랜차이즈 안경판매(眼鏡販賣)의 대만 현지법인이 지난 20일, 해외 1호점을 타이베이 시내의 통일백화점에 오픈했다.
이곳은 판매하는 프레임의 80% 이상을 일제로 갖추는 등 고품질의 안경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대만 소비자들의 주목을 노리고 있다.
안경판매의 대만 현지법인 관계자는 “일본 본점과 마찬가지로 프레임 가격에 렌즈까지 포함된 ‘세트 가격’체제를 고수할 것”이라며 “일본에 호감을 가진 많은 대만 소비자들이 우리 매장에도 친근감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1호점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타이베이 북부, 신주 타오, 중부 타이중 등에 점포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대만에서 15~20개의 점포 오픈을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