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유사 앱과 도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안경 브랜드 Topology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AR 가상 피팅과 3D 온라인 맞춤형 안경이 최근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간단히 얼굴을 3D 스캔하여 원하는 프레임의 디자인과 색상 등을 미세 조정하는 가상 피팅을 통해 안경을 주문할 수 있는 형식으로, 그 자리에서 메시지나 SNS로 공유해 지인의 피드백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트폴로지의 관계자는 “기존의 대량생산된 안경은 착용감과 사이즈에서 미묘한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20,000 이상의 측정을 mm단위로 수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눈과 귀 거리 폭, 위치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 기분 좋은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