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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용’ 안경원 탄생!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0-03-31 17: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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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메가네노다나카, 후쿠오카市에 ‘하카타 마루이점’ 오픈
  • 여성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메나네노다나카 하카타 마루이점 매장 전경.

일본 전역에서 110여 곳의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메가네노다나카 안경체인이 지난 19일 회사 설립 최초로 여성 전용 안경원 하카타 마루이점을 출점했다.

 

후쿠오카하카타역 인근에 소재한 하카타 마루이점은 오직 여성만을 위한 전문 안경원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메가네노다나카 체인은 NINAL 정액제, 즉 안경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여성 배려한 각종 서비스 제공

하카타 마루이점은 국내외에서 선정한 GUCCI, FURLA 등 여성에게 인기 있는 하이 퀄리티의 안경테 브랜드를 비롯해 유럽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디자인이 빛나는 WOOWRES/REI 등을 진열 판매하고 있다.

 

또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릴렉스, 로맨틱, 우아함 등의 콘셉트별로 진열하고,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직원의 조언을 받으며 어울리는 안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여성이 편하게 쇼핑하는 공간 설치

▲ 메가네노다나카 하카타 마루이점 중앙엔 조명에 둘러싸인 속칭 ‘할리우드 거울’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하카타 마루이점여성이 즐겁게 안경을 선택할 수 있는 3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서비스는 개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퍼스널 컬러 진단 얼굴형 등을 진단하는 인상 분석 심리 테스트와 유사한 옷의 취향을 통해 안경을 선택하는 패션 테이스트 진단 등 여성고객이 즐기면서 안경을 선택하는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메가네노다나카 체인의 홍보 담당자는 처음에는 주변에서 여성을 위한 전용 안경원에 우려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은 색다른 서비스에 흥미를 가진 여성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등 긍정적인 변화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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