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개최가 예정되었던 제50회 밀라노국제광학전(미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개최 일정을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연기했다.
지난 2월말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50주년 행사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피에라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1일 현재 이탈리아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천5백명에 사망자 수가 820명에 달해 진원지인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어서 7월 개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구나 밀라노市가 속한 롬바르디아주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여서 올해 미도가 원활히 개최될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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