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apple社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블로그 ‘맥오카타라’가 새로운 소식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맥오카타라는 이번 가을 발매 예정인 아이폰12가 연말경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와이파이 규격인 802.11ay를 지원할 것이란 전망을 밝힌 것.
이에 각종 매체들은 2023년에 출시 예정인 애플의 증강현실(AR) 안경을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하면서도, 아직 소문에 불과한 아이폰12의 802.11ay 도입을 논하는 것 자체가 매우 흥미로운 발상이라며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IT전문잡지인 「MacWorld」의 제이슨 크로스 수석기자는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이전부터 애플이 개발 중이라고 밝힌 애플 글라스와 아이폰12의 결합은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AR과 가상현실(VR)을 사용하는데 속도가 아주 빠르고 지연율이 매우 낮은 802.11ay을 이용하면 제품의 소형화와 배터리 부분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