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매니져(대표 김재목)와 ㈜토마토디앤씨(대표 황상엽)가 공동 주최한 ‘POSE 2020’이 성공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서울 SETEC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 제1회 POSE는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과 갑자기 찾아온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서 당초 우려와 달리 전국에서 많은 안경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연합수주회는 주최측에서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 감지기를 설치해 검열대를 통과한 안경사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했고, 참가 안경사들은 70여 업체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수많은 국내외 컬렉션을 살피고 주문하는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수주회에서 70여 참가업체들이 현재의 시장상황을 감안해 유행 가능 컬렉션과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당일 한정 특별가 판매’를 단행해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하우스브랜드 업체의 대표는 “오늘 수주회도 여전히 저렴한 제품이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는 상품에 안경사들이 많이 몰렸지만, 가격대가 높아도 차별성이 분명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는 안경사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다”며 “자신만의 멋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이 분명히 존재하는 안경시장에 또 이를 공략할 상품에 목말라하는 안경사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에도 570여 안경원 참가
수주회 당일에 부산에서 새벽에 올라왔다고 밝힌 안경사는 “어제까지 수주회 참석 여부를 수없이 고민했지만,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참가를 결심했다”며 “이번 수주회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구입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새로운 변화를 위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은 게 가장 큰 성과였다”고 수주회 참가의 소회를 전했다.
한편 제1회 POSE 주최사인 안경매니져와 토마토디앤씨 양사는 “전 세계적으로 걱정하는 코로나 19 사태에도 참석의 성원을 보내주신 가맹점과 일선 안경사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 수주회는 더욱 완벽한 준비와 함께 안경사에 대한 감사의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오니 크신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제1회 POSE는 많은 업계인들의 우려 속에 ‘선전’한 수주회로 기록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의 안경매니져 02)3474-8400 / 042)523-7741
토마토디앤시 02)3474-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