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김양근, 의기총)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의 KBS아레나에서 ‘불어라, 보건의료기사의 바람’을 주제로 2019 보건의료기사의 날 정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의기총에 소속된 대한안경사협회 등 8개 의료기사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공통의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은 이날 행사는 특히 각 직역별 단독법 제정과 의기총의 건강정책심의위원 포함, 교육과정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평가원 제도의 실현 등의 과제를 선포해 행사장에 모인 안경사 등 1,500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성원을 얻었다.
이어 단상에 오른 대안협의 김종석 협회장은 “의료기사의 업무가 맡은 역할에 비해 아직 사회적 평가가 아쉽고 불안정한 것이 사실”이라며 “의료기사들이 건강 지킴이로서 그 역할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혼자가 아닌 여덟이 뭉쳐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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