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브랜드 JINS가 지난 22일 시부야에 진스의 최신 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형 안경원 ‘진스 시부야 파르코점’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로 안경을 쓴 채 또 다른 가상의 안경을 피팅하는 것이 가능한 ‘메가네 온 메가네’를 경험했을 수 있는데, 이는 시력 저하로 안경원에서 새로운 안경을 착용할 때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의 안경을 쓴 채 장치 앞에 서서 지정된 위치에 원하는 안경을 놓으면 원하는 안경이 대체되어 화면에 비추어지는 시스템으로 AI가 스스로 학습하는 ‘딥 러닝’이라 불리는 기술을 이용한 이미지 생성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스의 홍보 담당자는 “우리의 가상 피팅은 지금까지의 상식을 뛰어넘는 신선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며 ”이 시스템은 새로운 안경을 구입할 때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완벽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