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이 최근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市와 하노이市에서 해외 안경 브랜드 상담회를 추진해 총 528만달러(약 62억원) 상당의 상담 실적 중 240만달러(약 28억원)를 계약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안경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이번 고도화 육성사업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안경시장의 중심지인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씨엠에이글로벌(대표 김영선)•㈜디자인아이웍스(대표 성경민)•㈜상하팩토리(대표 이상윤) 등 12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어 현지 72개사 바이어들과의 상담과 기업 간 MOU 총 7건을 포함해 24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우리 원은 국내 안경기업의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과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며 “오는 11월에는 홍콩국제광학전의 한국관과 브랜드관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독일 뮌헨광학전(Opti 2020) 참가 등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해외 시장개척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53)350-7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