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콘택트렌즈 업체인 Alcon社가 최근 미국에서 새로운 소재의 일회용 콘택트렌즈 PRECISION1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verofilcon A라고 불리는 51%의 물로 구성된 실리콘 하이드로겔로 생산된 라인으로 표면에 영구 수분층을 형성해 눈물막을 유지하도록 설계됐고, 자외선 차단 화합물도 함유되어 있다.
알콘의 David Endicott CEO는 “이번 신제품은 하루 종일 콘택트렌즈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런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프리시전1은 내년 초 미국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DAILIES TOTAL1과 DAILIES Aqua Comfort PLUS 렌즈 사이에서 경쟁력 있게 책정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기타 시장에서는 2020년과 2021년 사이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알콘 측은 ‘프리시전1의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미정’이라고 확인해 줬다.